나모인터랙티브, 독립법인설립

나모인터랙티브, 독립법인설립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 www.namo.co.kr)는 세중나모여행의 소프트웨어(SW) 사업부문을 분사, 신생법인으로 새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나모인터랙티브는 김상배 사장을 비롯한 SW 사업부문의 직원들이 100% 지분으로 설립했다. 나모인터랙티브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맡은 김상배 사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처음 부사장으로 세중나모인터랙티브에 합류해 신제품 개발 등을 주도하며 회사를 안정화 궤도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지난 10여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SW 개발 및 우수 SW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해 빠르게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솔루션 사업으로는 기존 기업용 솔루션(액티브스퀘어, 비즈스퀘어, 딥서치 등)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신규 제품 (UCC 제작용 SW, 방송용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시작한 서비스 사업을 한층 강화해 쇼핑몰 서비스인 티움과 블로그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배 사장은 “올해는 ‘나모’를 새롭게 기억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SW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