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MGE, 차세대 UPS 발표

APC-MGE 코리아가 8일 데이터 센터의 전원분배장치 (PDU)를 포함하는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Symmetra® PX 160kW을 발표했다.

이 PX 시스템은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의 전원을 공급하면서도 배터리 수명은 더욱 길어졌다는 것.

또한, 런타임이 기존에 비해 25% 더 길어졌고, 배터리/바이패스/배열 랙의 완성도가 더 높아져 63%의 공간 효율을 높였다.

Symmetra PX 160kW는 정확하게 특화된 대용량 모듈로 구성된 모듈시스템을 제공한다. 전원, 배전, 정보, 배터리, 바이패스 등 모든 설비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구조는 공급증가나 레벨 변화와 같이 변화하는 요구 조건에 따라 정확한 양의 전원과 런타임을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 인하여 낭비를 없애고 총 소유비용(TCO)을 줄였다.

이 제품은 또 중소형 데이터센터에서의 I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전원으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대형 전산실에서의 개별적 공간 구분의 역할까지도 수행한다.

APC-MGE 코리아의 오영수 지사장은 "초소형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기업들은 상황에 따른 적합한 양의 전원 공급과 랙의 조합에서 오는 경비 및 운영비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