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도메인(대표 강민우 www.datadomain.com)이 기업은행 디스크백업 확장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도메인은 3개월에 걸쳐 실시된 성능테스트에서 참여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데이터 중복 저장을 제거하고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용량을 최소화하는 디스크 기반 백업 기술인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민우 사장은 “제1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디듀플리케이션 기반 디스크백업 시스템을 구축한다”며 “이를 계기로 타 금융권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