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www.optoma.com)는 `2008 CES`서 풀HD 프로젝터 등 최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옵토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에 출시되었던 HD81의 미국 내 업그레이드 제품인 HD8100을 공개했다. HD8100은 스튜디오 수준의 해상도와 실제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며, 애너모픽(anamorphic)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이 렌즈를 통해 HD8100은 기존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비율인 2.35:1의 화면비율을 16:9의 와이드스크린 화면 비율로 이미지 손상을 최소화한 채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홈시어터용과 비즈니스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크로스오버 프로젝터인 HD71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2,400안시 루멘의 높은 밝기와 720p의 해상도 및 최신 멀티컬러 프로세싱 기능 탑재로 빛을 통제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사한다. 또한, 고화질 영상 프로젝터에 걸맞게 HDMI 1.3버전 입력단자를 탑재했으며, 그 외 컴포넌트 비디오, S-비디오 단자 등 다양한 영상 입력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옵토마는 차세대 1080p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인 빅비젼(Bigvizion)의 새로운 제품인 PMRO를 선보였다.
이번 2008 CES에 참석한 옵토마의 CTO 및 부사장 TI 린은 “이번 CES에 선보인 제품들은 프로젝터 시장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도록 각 타깃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옵토마의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이다”라고 밝히며, “옵토마는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프로젝터 시장에서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