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 문화, 인터넷으로 만나 보세요!’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 도시추진단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 아시아· 유럽 등 총 27개국에서 세계 문화도시 통신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또 통신원이 수집한 문화 리포트를 홈페이지(www.cct.go.kr)와 웹진을 통해 국내에 알릴 계획이다. 세계 문화도시 통신원 제도는 현지 전문가를 활용해 아시아와 세계 각국의 문화 정보를 수집해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가 국제 교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부는 올해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아시아를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범위를 확대해 권역 혹은 대륙별로 2∼3개 거점 도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럽 6개국 주요 문화 도시를 포함해 27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상반기에 20개 국가에서 20명을 모집해 운영한 후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사진과 영상· UCC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보해 일반인에게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