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전문기업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2008년형 휴대형 외장하드 3종을 8일 출시했다. 이 제품(큐티DX2·사진)은 수직자기기록방식(PMR)을 채택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량이 적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발열이 잘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패키지에는 외장하드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와 USB 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외장하드에 있는 원터치 백업기능 버튼을 누르면 미리 설정된 환경대로 스케줄링 백업, 암호화 및 압축이 가능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일일이 복사할 필요가 없다.
박상인 사장은 “소형 HDD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휴대형 외장하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2008년 첫 신제품을 큐티로 한 만큼 올해는 휴대형 외장하드 시장을 넓히고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