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보안 꿈나무 육성 교실 개최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가 미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2008’을 개최한다.

 보안 의식 교육과 청소년 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컴퓨터보안연구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올해 ‘V스쿨’은 △정보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최신 보안 이슈 △인터넷과 보안 등의 강의와 보안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전문가를 비롯, 세계적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에 한국팀을 이끈 ‘반젤리스’가 ‘진정한 해커란?’을 주제로 강연하고 대학보안동아리연합 ‘파도콘’에서 ‘블루투스 보안 취약점’ 시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정보보안의 세계를 소개한다.

 V3 탄생 20주년을 맞아 기존 반나절 프로그램에서 하루 일정으로 확대하고 참가인원도 100명으로 늘렸다.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27일까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http://kr.ahnlab.com/info/notice/)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