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진기 등 환경오염방지업체 지엔텍(대표 장홍기)이 포스코의 우수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공급사 가운데 최근 1~3년간 계약금액 위주로 후보업체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우수 협력업체를 설비구매팀 의견을 종합해 최종 결정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가 선정한 우수공급사 중 국내업체로는 지엔텍이 유일하다.
포스코는 이구택 회장 명의로 “2007년 한해 우수한 집진설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데 대해 감사한다. 포스코와 함께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감사패를 지엔텍에 증정했다.
지엔텍은 2005년 이후 2007년까지 3년간 포스코에 모두 5백50억원에 달하는 집진기, 탈린로 등을 공급했다. 대규모 공급능력도 평가를 받았고 공급한 설비가 모두 안정적인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은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