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S&C(대표 김관수)는 한화그룹에 통합 IT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데스크(service desk)’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데스크는 그룹 내 임직원이 IT서비스 이용시 장애나 의문사항이 발생하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조직. 일을 하다 갑자기 서비스 장애가 생기면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언제 해결될지 몰라 막막했던 불편을 덜어준다.
접수된 요구사항을 해당 부서에 이관하는 역할을 한다. 시스템에 접수된 사항은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처리가 완료되는 예상시간이 도출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업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금융계열사를 제외한 한화그룹 내 조직은 2100의 단일번호로 통합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의 ERP를 사용하는 고객사에도 전용번호를 줘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서비스 데스크 시스템은 5개의 모니터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IPTV 기술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