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루비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오영호 차관을 비롯해 허원준 회장(한화석유화학 사장), 고홍식 부회장(삼성토탈 사장), 이선규 대한유화공업 사장,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원준 협회장은 “석유화학업계가 불투명한 경영환경과 내수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0.4% 증가한 290억불 수출과 180억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영주 장관은 축사에서 “석유화학업계의 수출실적은 고유가 시대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치하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흠 SK에너지 대표, 이선규 대한유화공업 사장, 이균철 동서석유화학 사장,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허원준 석유화학협회 회장,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