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10일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경준 교수와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2008-2009년판 ‘마르퀴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에 실렸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마취통증과 요통 등 신경계 통증 연구성과를, 김 교수는 쓰쓰가무시증과 비브리오 패혈증의 조기 진단과 항생제 비교연구 등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임 교수는 지금까지 요통환자의 엉치뼈 비대칭 위치 진단·치료와 관련한 논문 56편과 학회발표 83편 및 6편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김 교수는 쓰쓰가무시와 비브리오 패혈증에 관련된 SCI 논문만 15편을 펴냈다.
미국 마르퀴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은 매년 세계 과학기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과학자들의 이름과 업적 내용을 싣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