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태양전지용 폐웨이퍼 처리업체 르네솔라가 미 뉴욕증시 상장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 2억달러에 달하는 미 예탁증권(ADR)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네솔라는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폐기처리된 웨이퍼를 재활용해 태양전지 패널로 가공하는 전문업체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웨이퍼량은 매일 약 25만장에 이르며 이 가운데 약 3.3%가 불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되면 연간 불량품은 약 300만장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