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1억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세계 측지계 기반의 디지털 지적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지침 마련과 함께 인공위성 측량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경계 및 면적 등을 확정하고, 2010년에는 현재 사용중인 동경측지계(Bessel)를 세계측지 좌표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정확하고 수준높은 측량과 함께 위치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