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이에스텔레콤(대표 이종선)은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과 신용카드 단말기 연결형 통장정리기(JS-7000) 도입 관련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통장정리기는 가맹점주가 번거롭게 은행에 가지 않고서도 점포 내에서 은행통장을 직접 삽입 정리하는 기기다. 즉 통장정리기와 연결된 신용카드 단말기는 은행 ATM기 처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통장정리·계좌이체·지로납부 등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은 이번 대구은행과의 조인식을 계기로 부산·울산·경남 등에 위치한 대구은행 지점에 3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제이에스텔레콤 이종선 사장은 “대구은행 이외에도 대형은행 2∼3개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며 “3년간 20만대를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