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멀티미디어 재생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노트북(에버라텍 8500)을 출시, 상반기 대화면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GB 메모리를 적용했다. 특히 25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 많은 파일을 저장할 수 있어 기존 노트북의 한계를 극복했다.
저전력을 추구한 인텔 센트리노 듀오 기술이 적용, 데스크톱에 비해 사용 전력이 적으며 최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802.11n이 기본 탑재돼 이동형 멀티미디어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무광택 블랙 칼라와 럭셔리 하이글로시 블랙 칼라의 순환 배치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롬라인을 삽입,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강조했고 전원이 켜졌을 때만 보이는 Hide LED를 적용, 노트북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그래픽 카드를 별도 탑재했으며 간편한 터치 센서 버튼을 적용, 미디어 플레이어에서의 마우스 클릭 없이도 쉽게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PC용 웹카메라 장착돼 있어 화상 채팅, 사진 전송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 동영상을 통한 작업 지시 등 업무용으로도 편리하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입출력이 가능한 장치를 내장,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 등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이 자유롭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노트북 한대로 모든 PC 관련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동시에 최고급 디자인을 구현한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성수기 시장에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