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사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나서

SK C&C가 최근 임직원의 금연을 장려하고 흡연자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 예약제’를 도입해 사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금연 예약제는 금연 시작을 알리는 금연 예약 서약서를 제출해 금연을 시작할 때까지 흡연자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특히 SK C&C는 이번 금연 예약제와 더불어 흡연자가 가족으로부터 금연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흡연자의 ‘금연 예약 서약서’를 액자에 담아 흡연자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금연 예약제에 참가하는 박성욱 차장은 “금연을 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라며 “그래도 이번에는 금연 서약까지 하고 가족들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꼭 성공할 것” 이라며 금연에 대한 다짐을 하였다.

SK C&C는 이외에도 임직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콜센터와 연계한 금단증상 상담 서비스는 물론 금연 보조제인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사탕 및 껌 등을 공급하는 등 총 12주에 걸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회사를 집과 같이 직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Happy Hompany실현을 위해 회사가 마련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Hompany는 SK C&C가 국내 최초로 Home과 Company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서 집같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려는 SK C&C의 의지의 표현” 이라며 “SK C&C는 금연 예약제처럼 사내 구성원들이 일터에서 행복의 실질적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