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BPM·MES·공정관리솔루션 등이 각각 출품됐다.
리얼웹이 출품한 ‘리얼BPMS 수트 2.0’는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 표준화·자산화, 프로세스 실행, 프로세스 성과관리 및 개선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특색에 맞게 각 모듈별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고객의 업종 특성을 고려한 구축 전략 및 방법론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구축뿐만 아니라 구축 후 운영 및 활용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엠티정보의 ‘아이팜MES(iPharmMES)’는 새로운 법 규제에 대한 대응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약품 제조회사는 이 제품을 이용해 GMP와 CFR Part 11 등의 법 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공정 운영의 최적화, 품질향상, 설비효율 향상, 최적의 생산활동 지원, 납기준수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의 ‘이지퍼트(ez-PERT)’는 실무자들이 관리 업무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비주얼하고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프로젝트를 작업분류체계(WBS)·내역분류체계(CBS)·조직분류체계(OBS)별로 정의해 네트워크공정표(PERT/CPM)로 통합해 정확한 계획정보를 활용하도록 한다. 주기적 진도관리로 정확한 현황파악과 향후예측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대표 김유길 www.sangah.com)은 EVM(Earned Value Management) 기능의 공정관리 솔루션인 ‘이지퍼트(ez-PERT)’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비주얼하고 손쉽게 공정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프로젝트를 작업분류체계(WBS)·내역분류체계(CBS)·조직분류체계(OBS)별로 정의해 네트워크공정표(PERT/CPM)으로 통합해 정확한 계획정보를 활용하도록 한다. 주기적 진도관리로 정확한 현황파악과 향후예측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의 기능으로는 마우스만으로 공정표를 쉽게 완성하고 출력할 수 있는 이지 드로잉 & 프린팅 기능은 물론 손쉬운 초기공정계획의 수립과 히스토리컬 진도관리를 CPM 네트워크와 WBS 바 차트로 관리할 수 있는 이지 플래닝 & 프로그레스 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지 EV 매니지먼트 기능으로 손쉬운 일정/비용 연계기능으로 정확한 BCWS/BCWP/BCWR 및 ACWP 등 S-커브에 의한 성과측정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액티버티 리소스 자동생성기능과 자원소요곡선 적용기능으로 정확한 자원소요량을 분석하며 실시간 리소스 스무딩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ez-PERT의 전사적 또는 대형 프로젝트의 전 공구 표준적용 시 멀티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EPM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공정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이들을 위해 사용하기 쉽게 개발됐으며,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의 EVM파트의 직원들이 1년 이상 수많은 다양한 실무에 적용하며 기능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은 프로젝트 중심의 건설정보기술 전문업체로, 솔루션 개발과 컨설팅 사업을 병행해 오며 정통 PERT/CPM이론에 근거한 EVM기능의 공정관리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느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인터뷰 - 김유길 사장
김유길 상아매니지먼트 컨설팅 사장은 건설업체 실무자들이 공정관리를 어렵다고 인식해 과학적인 공정관리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각 건설업체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공정관리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했음에도 그 성과가 미흡한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실무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손쉬운 기능의 개발이 필요함을 느껴 제품을 개발했다”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김 사장은 이 제품을 30일 간 사용할 수 있는 무상 시용버전과 동영상 교재 공급을 통해 실무자들이 편의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지난 한 해동안 수많은 무상버전의 사용자와 이지퍼트 기반의 공정관리 교육 이수자들을 배출하는 등 저변확산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정관리 업무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현재까지 꾸준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로의 진출을 구체화 시키고 있으며 다가오는 중국 SOC 사업과도 연계성을 갖춰 나가 이미 ez-PERT 중국어버전을 개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엠티정보
이엠티정보(대표 이달정 www.emtinfo.co.kr)은 약사법개정에 따른 새로운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인 ‘아이팜MES(iPharmMES)’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선진 GMP(cGMP, EU-GMP, GAMP4, etc)에 대한 규제와 FDA 21 CFR Part 11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제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솔루션이다. 의약품 제조회사는 이 제품을 이용해 GMP와 CFR Part 11 등의 법 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공정 운영의 최적화, 품질향상, 설비효율 향상, 최적의 생산활동 지원, 납기준수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은 경영자 및 관리자를 위한 기능(iPharmMES), 제조기록서 전자화를 위한 기능(iPharmBRM), 정확한 칭량을 위한 기능(iPharmRWS), 현장물류 및 용기 관리 기능(iPharmLOG),설비와 인원을 고려한 생산계획 시뮬레이션기능(iPharmSCH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우선 전자 표준작업절차(SOP)를 기반으로 하는 GMP 시스템화 및 규제화를 통한 제조와 기록의 일치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또한, FDA 21CFR Part 11의 요건을 충족시키는 전자기록, 전자서명, 전자승인기능을 워크플로에 의해 구현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 제품은 발리데이션 대상업무 및 시스템에 대한 컴퓨터시스템밸리데이션(CSV) 요건을 충족하며, 기록대상정보의 자동집계를 위한 데이터 집계 기술도 갖췄다. 데이타 추적, 일탈관리, 이중점검관리 및 이력관리 기능등도 있다.
아이팜MES는 이외에도 상위 시스템(ERP, MIS, MRP, etc)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을 일체화함으로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GMP 인허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인터뷰 - 이달정 사장
이달정 이엠티정보 사장은 ‘KGMP 국제조화’ 기반의 약사법개정에 따른 법 규제 대응 및 개별합리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팜MES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제조환경을 선진국이 요구하고 있는 국제기준에 부합되게 만들어 선진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제약업체와 새로운 GMP 적용기준 의무화에 따른 법 규제대응을 추진하고자 하는 업체, 제조활동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제조물 책임법(PL법)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하는 업체를 위해 개발됐다.
이 사장은 “제약 산업 뿐 아니라 식음료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산업, 화장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며 “약 14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차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국내 고객의 해외공장 진출계획에 발을 맞추어 2008년 중국 1개 업체, 2009년 일본 1개 업체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에 원료를 공급할 원료의약업체에도 수출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고객의 글로벌화에 따라 해외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웹 환경의 시스템과
제약사의 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관리 시스템 등의 신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얼웹
리얼웹 (대표 김종귀 www.realweb21.com)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수명을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인 ‘리얼BPMS 수트 2.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 표준화·자산화, 프로세스 실행, 프로세스 성과관리 및 개선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이다.
프로세스 자산화, 프로세스 성과관리의 노하우를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구축전략 및 방법론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구축뿐만 아니라 구축 후 운영 및 활용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BPMS수트는 기술만을 강조한 기존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과 달리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 제품의 일부 모듈은 이미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안정성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향후 RTE지원에 핵심기능인 프로세스 자산화 및 성과관리를 위해 기존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안정적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이 지원하는 프로세스 자산화의 경우 200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해 현재까지 30여 개 사이트에 구축하기 까지 다양한 사업군의 고객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컨설팅 및 SI업체에서 BPR, ISP, PI의 산출물 정리용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프로세스 실행의 경우, 기존 제품과 달리 정형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워크 플로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업무관리가 가능한 PMS, 비정형 및 준정형 업무관리를 위한 업무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원활한 업무관리 및 유지보수를 통해 프로세스 최적화를 보다 쉽게 이룰 수 있다. 프로세스 성과관리 시스템의 경우, 실적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 성과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BSC성과관리나 6시그마 개선활동이 기업의 보다 실질적인 성과관리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터뷰 - 김종귀 사장
김종귀 리얼웹 사장은 데이터 관리가 가장 중요했던 시대에서 프로세스가 중요한 시대로 진화하고 있어 BPM이 ERP를 이을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기업의 환경도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고객중심, 경쟁심화, 글로벌화, 협업가속화의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2000년 설립 시 개발한 워크플로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로세스 자산화, 성과관리 등을 추가 개발해 2003년 국내 최초로 BPM을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웹은 리얼BPMS수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 타깃을 나눠 직접 영업과 채널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을 구성하는 모듈을 각 분야별로 나눠 해당 기업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 이 회사 영업 방식의 특징이다.
김 사장은 “컨설팅회사는 BPM 솔루션 중 프로세스 자산화 모듈을, 중대형 SI 회사에는 BPM 솔루션 전체 모듈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영업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중소 솔루션 기업과는 회사차원의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영업정보를 공유하고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리얼웹의 매출 목표는 60억 원으로, 이 중 BPM이 50억원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