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은 15일부터 18일까지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청소년 산업기술 체험캠프’를 갖는다. ‘2007 산업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발돼 이공계대학 교수들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한 수상자들과 산업기술 전반에 관심을 가진 일반 청소년 및 지도교사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의 교육 과정별 눈높이에 맞춰 초·중·고 분리 프로그램을 마련, 수준별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테크노 올림피아 등 청소년들이 놀이 속에서 흥미로운 산업기술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2007 아이디어 공모전’ 최고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금상)에 선정된 ‘회전날개를 장착한 벨트형 비닐하우스 제설장치(인천과학고)’, ‘발이 끼어도 다치지 않는 문(대전내동초)’, ‘양변기 물통 내 절수형 출수구(경화여중)’ 등 3개 작품의 시상식 및 전시회도 열린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