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14일 음성안내 기능이 강화된 하이패스 단말기 ‘SET-210’을 출시했다. 하이패스란 달리는 차 안에서 단말기와 외부 기지국과 무선통신을 통해 통행료를 자동으로 처리 하는 시스템이다. 출시된 ‘SET-210’은 톨게이트 통과 시 이용요금, 통행료 잔액, 잔액부족을 음성으로 안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원식 연결방식으로 건전지 방전에 따른 오작동 사례를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곽병원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음성안내 기능으로 운전자들이 일일이 통행요금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 안전 운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T-210’은 SK스피드메이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