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PC ‘에버라텍 8500’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라텍 8500은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3GB 메모리와 250GB 하드디스크를 내장, 기존 제품에 비해 많은 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동양적 단아함을 나타내기 위해 광택이 나는 검은 색을 순환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강조했고 전원이 켜졌을 때만 보이는 LED를 적용, 노트북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한다고 주장했다.
삼보는 ‘에버라텍 8500’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졸업·입학 수요를 겨냥해 각종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트북 한 대로 모든 PC 관련 작업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과 최고급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