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첫 영화전문 연구원 15일 개소

  부산대학교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관련 전문 연구원이 설립됐다.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는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소장 이왕주 윤리교육과 교수)를 개소하고 동남권 지역 최고의 영화전문기관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대 영화연구소는 △영화에 관련된 이론 연구 △연구 성과 발표, 공개강좌 및 초청강연회 △PIFF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이론적·학술적 지원 △영화정책에 관한 해외 사례의 모델 제시 △영화 전반에 대한 성찰·연구·교육·번역 성과 출판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 및 교류 등을 수행한다.

또 연구소는 아시아 영화 분과, 비아시아 영화 분과, 영상 분과, 기획·출판 분과, 교류·협력 분과의 5개 분과를 두고 다양한 영화 장르에 관한 심도 있는 이론적 탐구와 현장 피드백 등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