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웨어 ‘SoundBPM’, 공공시장 석권 나서

IT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업체 베이스웨어가 대민 서비스 품질 관리 솔루션인 ‘SoundBPM’을 앞세워 공공기관 시장 공략에 나선다.

SoundBPM은 해당 기업 및 공공기관의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체감 응답시간을 측정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PC나 전산실 서버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네트워크, 서버, PC, 웹 페이지 중 무엇이 응답시간을 저하시키는지를 실시간 분석해 준다.

이에 따라 전산담당자들은 보다 빨리 장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장애조치 후 실제 사용자들의 서비스 제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웹 페이지 접속 시 발생한 오류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SoundBPM은 대신증권, 굿모닝신한증권, SK증권 등 금융사는 물론, LG필립스LCD, KISTI,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유수기업 및 기관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다. 특히 SoundBPM은 서비스 관리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NEP, GS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를 통해 베이스웨어는 한국전력공사와 수의계약, LG엔시스와 총판 계약 등을 체결해 공공기관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베이스웨어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인터넷 대민 서비스는 그 사용량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체감품질은 현저히 낮은 곳이 많다” 인터넷 대민 서비스 품질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SoundBPM이 사용될 경우 온라인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기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합리적 전산 투자와 비용절감, 업무 효율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창영 베이스웨어 대표는 “한국전력공사 및 LG엔시스와의 계약을 계기로 공공비즈니스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최근에는 누리꿈스퀘어 입주로 개발환경 개선에 따른 제품경쟁력 강화까지 기대되고 있어 기존 시장과 함께 공공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를 SoundBPM가 시장에 확실히 인식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