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15일 기가급 용량의 기업형 웹메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가비아측은 포털 사이트의 경우 최소 1기가바이트(Gb)를 기본 메일용량으로 제공하지만, 기업에서 쓰는 웹메일의 경우 용량이 작아 사용자들이 POP3메일을 아웃룩 등으로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는 데 착안했다며 출시이유를 설명했다.
제품 종류는 1Gb가 기본용량인 라이트형 상품, 2,5Gb의 스탠다드형, 5Gb의 플러스형, 10Gb의 프리미엄형, 20Gb의 엔터프라이즈형 등이다. 가격부담도 덜었다. 1Gb의 경우 월 2만원대. 과거에는 430Mbㅠ가 약 2만3000원에 달했다.
가비아 솔루션사업팀의 이기붕 차장은 “용량 문제 해결 뿐 아니라 차후 웹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솔루션들을 연계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비아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문자메시지(SMS) 무료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