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디지털솔루션즈(대표 서석건, www.wacomdigital.co.kr)는 양방향 펜 디스플레이 인식 기능과 휴대성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제품 ‘신띠크 12WX‘ (Cintiq 12WX)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띠크 12WX은 사용자가 압력감지 펜으로 화면에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WXGA 1280 x 800 픽셀 해상도의 24 비트 색상과 170°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스탠드는 본체와 폭넓게 조절할 수 있도록 통합돼 있다.
수려한 외관과 1.8kg의 콤팩트한 무게의 인체 환경공학적인 기능을 갖춘 이번 신제품은 기존 작업환경과 모바일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통합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안하고 효과적인 작업을 위해 특별히 얇게 디자인 해 디스플레이 기능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기울기 셋팅, 수평에서부터 25단계 각도 조절,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처럼 고정시킬 수 있는 65개 각도 등이 가능하다. 신띠크 12WX는 작은 사이즈로 때문에 전통적인 스케치 패드와 유사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디지털 방식으로 신속하고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석건 와콤디지털솔루션즈 사장은 “올해 첫 번째 선보인 신제품 신띠크 12WX는 와콤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라며 “이 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스플레이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