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대표 현재환 www.idstrust.com 대표 현재환)는 서울 중구 KT 을지지점에 약 330㎡ 규모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마련, IDC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매일유업, 대웅제약, 이지메디컴 등에 토털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 독자적인 IDC 마련으로 아웃소싱 인프라를 더 탄탄하게 운영하는 한편 여분의 공간에서 IDC 사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IDC 구축으로 ‘뱀스(VAMS, Value Added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네트워크·서버·DB·보안 컨설팅에 이르는 고품질 서비스와 24시간 모니터링 등의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환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대표는 “이번에 마련된 독자적인 IDC는 IT아웃소싱의 운용비 절감 효과는 물론 향상된 회선속도와 한층 강화된 보안체계로 고객사에 보다 안정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지난해 173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6년 대비 80%의 높은 성장률을 거뒀으며 올해는 IDC 사업을 포함, 총 22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