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일렉콤이 ‘뉴론에스’라는 USN기반 공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변신한다. 유비쿼터스 농촌 서비스 사업 등 각종 USN 사업으로 올해 작년 대비 두배 이상인 85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구 도아일렉콤(대표 최수현)은 최근 법인명을 ‘뉴론에스’로 교체함과 동시에 ‘수요자 기반의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기반 공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새 비전과 CI<사진>를 발표했다. 뉴론에스는 “신경 기본단위인 ‘뉴론’에 솔루션을 의미하는 ‘에스’를 더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신경망인 센서 네트워크 분야 최고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뉴론에스는 이와 함께 2008년 △KT MOS와의 제휴 강화 △유비쿼터스 농촌 서비스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T MOS는 KT의 센서 기반 통합관제 서비스로 뉴론에스는 협력업체로서 관련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뉴론에스는 각종 센서 기반으로 축사나 농장의 온도·사료공급·배수·통기 등을 제어하는 u-농촌 서비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경기도 지역 농장 2군데 돈사에 시범 운용 장비를 설치해 각종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과 솔루션 업그레이드 작업을 병행중이다. 작년 말에는 각 도마다 1개의 협력업체를 모집하기도 했다. 최수현 사장은 “농림부 및 각종 지자체와 도입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각 농가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