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넷(대표 장형진 www.bluenet.co.kr )은 중국 하얼빈市와 문화공연사업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달 18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약의 주요한 내용은 하얼빈市와 함께 상설적인 예술공연을 공동으로 기획, 상연해 하얼빈市의 새로운 문화관광 비즈니스를 펼치게 된다.
블루넷은 이번 문화공연합작사업을 통해 하얼빈市시의 부족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상당부분 채우게 된다.
이번 계약은 주로 연예인이 이끌던 한류에서 문화예술기획, 오페라공연 등 한차원 높은 한중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열어나간다는 점에서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달 18일부터 하얼빈시의 1200 여석 규모의 대형 극장인 청년궁에서 초연되어 2009년 2월까지 년중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하얼빈시정부와 ㈜블루넷이 공동제작한 "COOL2008하얼빈"( www.cool2008hrb.com)으로 흑룡강성 소속의 일급 공연단인 "빙상기예단"과 하얼빈시 산하 "예술가극원" 그리고 러시아전통공연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현진 블루넷 대표는 "종래 한류가 연예인이 중심이 되어 한국의 콘텐츠를 중국에 파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한국의 차원높은 문화예술 기획력에 기반하여 중국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한류 2.0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처럼 하얼빈시에서 대형 공연장과 공연자체를 무상 제공하는 좋은 조건으로 (주)블루넷과 합작을 하게 된 것은 블루넷의 문화예술 사업역량을 크게 인정한 것으로 하얼빈시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화와 예술, 관광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