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새설계-다국적기업]SW-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 )는 올 해 주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품을 출시하고 IPTV 플랫폼 등을 통해 통신·미디어 사업을 본격화 한다.

유재성 사장은 “지난 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토대로 2008년에는 기업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MS가 2008년 펼칠 주요 사업 전략은 크게 다섯 가지로, △윈도서버2008·SQL서버2008·비주얼 스튜디오 2008 등 주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품 출시 및 시장 정착 △IPTV 플랫폼(Mediaroom), 차세대 웹 툴(Silverlight) 등을 기반으로 한 통신, 미디어 사업 본격 강화 △윈도 비스타 기업 시장 확산 △비즈니스 생산성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BPIO) 모델 비즈니스 주력 △보안 솔루션 및 IT서비스 관리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등이다.

우선 올 상반기 윈도 서버 2008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윈도 서버 2008은 2003 버전 이후 5년 만에 출시되는 차세대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로서, 보안·가상화·차세대 웹 기능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네트워크 접근 보호(NAP) 기능과 함께, 액티브 디렉토리가 개선되는 등 운영체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보안기능 대폭 강화와 더불어 네트워크 성능이 강화됐다.

윈도우 서버 2008, 비주얼 스튜디오 2008, SQL서버 2008 등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미 기업고객 대상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통신·미디어 사업도 2008년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국MS는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디어사업에서는 주로 IPTV사업자·방송사·웹 기반 동영상 제공기업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에는 윈도 비스타가 기업 시장에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씨티그룹, 호주 관세청, HP 등 대기업 및 정부조직들이 윈도우 비스타로 전환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몇몇 대기업들이 윈도우 비스타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등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유재성 한국MS 사장

 유재성 한국MS 사장은 윈도서버2008을 비롯해 기업용 인프라 제품 출시와 시장 정착에 큰 힘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한국MS가 올 해 펼칠 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로, 이 중 윈도 서버는 5년 만에 MS가 내놓는 차세대 서버 운용체계(OS)인 만큼 가장 주목을 받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올 해에는 기업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돋보일 것”이라며 “기업은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윈도서버2008과 함께 SQL서버2008과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등도 올 해 기대되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품”이라며 “지난 해 인기를 끈 윈도 비스타를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시키는 전략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용 인프라 제품과 함께 올 해 주력이 될 제품으로는 IPTV 플랫폼(미디어룸), 차세대 웹 툴(실버라이트) 등을 꼽았다.

유 사장은 “미디어룸과 실버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통신미디어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통합 커뮤니케이션 사업과 함께 IPTV사업자·방송사·웹 기반 동영상 제공기업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