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연구, 과학기술 국제화 기반조성, 동북아 R&D 허브 기반 구축 및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 사업 등 과학기술 국제화에 올해 총 589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부는 21일 해외 과학기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과학기술 외교를 주도하기 위한 ‘2008년도 과학기술국제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우선 과기부는 바이오기술(BT) 분야 기초자원인 생물소재의 확보를 통한 천연물 연구 인프라 구축과 활용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사업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또 국제화 기반조성 사업에 175억원을 지원해 과학기술 정책 조사·협력 가능 분야 발굴 및 공동연구 가능성 탐색 등 교류협력의 기반 조성, 해외 첨단기술 원천지에 연구협력 교두보를 구축한다.
또한 한국파스퇴스연구소 운영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의 국내 유치를 위한 동북아 R&D 허브 기반 조성사업에도 289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며 남북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에도 6억원 가량을 투입해 남북한간 과학기술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통일 과학한국 기반조성을 도모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