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은 올해 매출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인 3200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의 IT선진화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구실을 하고, 고부가가치 성장엔진 사업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체제의 가속화에 나선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이 회사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각 산업군별 특화된 IT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 그리고 최신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는 고객사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롯데정보통신은 설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행한 그룹 정보화 수준진단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모든 고객사가 선진회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실행을 펼친다. 또 고객사 IT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운영 품질 고도화를 위해 롯데 통합정보센터에 IT서비스 관리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도 도입할 예정이다.
2010년 ‘빅5 진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신 성장동력 육성에도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보다 올해는 20% 이상 증가한 매출목표를 수립했다. 전체매출 중 대외매출 비중을 확대해 대외사업 영역을 강화해간다는 방침으로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다.
친환경 농산물 전자태그(RFID) 이력관리 및 원주 u시티 전략계획 수립, 육군 자동화 창고 구축 등 △RFID △지능형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사업 가시화를 통해 유비쿼터스 비즈니스에 있어 자체모델 확보 및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IT서비스에도 본격 참여한다. 여기에는 러시아의 롯데백화점, 중국의 식품지주회사 등 고객사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내재화된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
시스템 현지화에서 다국어 지원 솔루션 제공까지 책임지며, 글로벌 기업 정보화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편 능동적·창의적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이 같은 글로벌 사업, 공공부문의 기술특화사업 그리고 정부 시범사업 등 대외 사업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는 ‘수주심사위원회’ 등 협의체를 통해 검증해 관리하며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IT 표준화, 표준 인증, 새로운 IT 트렌드 분석 등 정보기술 연구와 품질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관리를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오경수 대표는 “올해는 인재 발굴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를 펼치는 한편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무자년 쥐띠의 해’를 맞아 쥐의 민첩함·다산성·예지능력을 예로 들며 “모든 임직원에게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결정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자세,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축적하는 문화, 신속한 정보공유와 철저한 향후 예측 능력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오경수 사장
“2010년 IT서비스업계 빅5 진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은 올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한 매출 목표를 공개하며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히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사장은 “인재 발굴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를 펼치는 한편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무자년 쥐띠의 해’를 맞아 쥐의 민첩함·다산성·예지능력을 예로 들며 “모든 임직원에게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결정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자세,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축적하는 문화, 신속한 정보공유와 철저한 향후 예측 능력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