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 업체 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는 와이맥스 단말기 연구개발(R&D)용 전용 측정기 ‘애질런트 E6651A’와 와이맥스 단말기 양산용 측정기 ‘애질런트 N8300A’를 출시했다.
애질런트 E6651A는 신호의 다중입출력(MIMO)를 지원, 한번에 여러개 신호의 입출력을 한꺼번에 측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애질런트의 ‘모바일 와이맥스 프토토콜 인증 시스템(PCT)’이 미국 AT4와이어리스 말라가랩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모바일 와이맥스 인증 프로토콜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질런트 PCT의 측정을 통과한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 제품은 세계 공인 측정 결과와 함께 인증 마크가 부여된다.
김승열 사장은 “와이맥스 포럼 내 인증 관련 업무를 주도하는 두 곳에서 애질런트 PCT를 승인한 것은 애질런트 PCT 솔루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 테스트 분야에서의 애질런트의 강점 보여줬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