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광주시는 ‘문화콘텐츠 특성화브랜드상품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5·18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과 극영화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애니2000(대표 원정환)이 맡아 제작 중이다.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3차원 캐릭터를 만들어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작품성에 따라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출품도 검토 중이다.
또 모바일게임업체 투지플러스(대표 엄재욱)는 광주지역 명소를 소재로한 모바일 게임 ‘빛고을 투어’를 개발, 3월부터 KTF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스토리 남도’ ‘남도의 멋 세계의 꿈’ ‘호남이준 선물 신안 천일염과 생명의 태반 순천만’ 등 지역의 문화자원과 명소를 소재로 기획된 고선명(HD) 방송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