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는 아르헨티나 과학기술벤처연구소(IECyT)와 기술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벤처기업협회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부장을 맡고 있는 오동희 대표의 소속사(비즈드래곤 에스알엘)와의 3자 협약 형태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회원간 교류, 기술 협력, 상호 투자, 인력 및 프로젝트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양국 기업간 국제포럼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백종진 회장은 “경제 규모와 발전 가능성에 비해 한국기업 진출이 적었던 남미지역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ECyT는 아르헨티나의 과학 및 기술 관련 업계의 대표적인 민간 협력단체로 다양한 국내외 단체들과 협력해 과학기술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