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는 은행 등 금융권을 비롯, 온라인 게임·쇼핑몰 등 보안에 민감한 웹사이트 상에서 사용자 정보를 보호해 안전한 인터넷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이하 AO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키보드 보안과 방화벽, 안티 바이러스·스파이웨어 기능을 통합, 다양한 보안 기능을 한 번의 설치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3∼4개의 보안 서비스를 따로 내려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권고 사항을 모두 충족, USB키보드 해킹과 메모리 해킹 등을 차단할 수 있다. AOS는 특허 기술인 ‘키보드 데이터 인증을 이용한 키 입력 도용 방지 방법’과 USB키보드 보안 기능을 탑재한 ‘AOS 안티키로거’와 ‘AOS 파이어월’, ‘AOS 안티-바이러스/스파이웨어’로 구성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