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저작물(UCC)’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문화부는 2007년을 빛낸 동영상UCC 큰잔치인 ‘제1회 대한민국 동영상UCC 대상’ 시상식을 오는 1월 30일 오후 4시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네이버·다음·싸이월드·프리챌·판도라TV·엠군·코리아닷컴 등 7개 인터넷 업체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2007년 한 해 동안 네티즌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동영상UCC 10편을 선정해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7개 참여사가 120편 내외의 작품을 추천한 가운데 1차적으로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 20여 편을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 모바일 현장 투표와 인터넷 투표를 합산해 수상의 영예를 안을 10편을 결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07년 한 해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UCC 스타 공연이 펼쳐지며 인기 여성그룹 ‘씨야’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시상식 개최 직전인 오후 2시에는 7개 참여사 2007년 실적과 올해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포럼도 열린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