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새설계-중견·중소]디지털산업-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www.his21.co.kr 이하 효성인포)은 올해 전년 대비 매출을 20% 이상 성장시켜,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스토리지 플랫폼(Storage Platform), 소프트웨어(Software), 솔루션(Solution), 서비스(Service)의 4S 제품군을 바탕으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HIS 4S Business"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는 이기종 스토리지에 대한 기술적인 제약 없이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스토리지를 공급 및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중심 스토리지 솔루션(Service Oriented Storage Solution, SOSS)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효성인포는 올해 SMB 시장의 성숙 및 SMB를 위한 스토리지 플랫폼 제품군의 성능 향상을 기반으로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부문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SMB 수요처를 집중 발굴하는 한편,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판매와 관련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별 전문 협력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영업 사이트 발굴을 지원하고 해당 사이트에 대한 영업권 보호 및 장기적인 파트너로서의 관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돼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히타치 USP V 및 USP VM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는 올해 전자문서 및 아카이빙 전용 스토리지인 ‘HCAP’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 솔루션 발굴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는 올 한해를 차세대 성장 솔루션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의 해로 잡았다. 이를 위해 백업 솔루션, SAN, NAS, 재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혁신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효성인포는 올해 씬 프로비저닝 기능을 탑재한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 스토리지 플랫폼 ‘히타치 USP V’와 USP V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인 ‘USP VM’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웜(WORM) 기능, 인덱스 및 검색 기능을 갖춘 고정형 전자문서 전용 스토리지 ‘능동형 아카이빙 솔루션 HCAP’과 SMB를 겨냥한 모듈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히타치 AMS 및 WMS’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인터뷰- 류필구 사장

 “스토리지 관련 솔루션 발굴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류필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장은 “올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토리지분야의 혁신과 리더십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HIS 4S 비즈니스 전략’은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 1위를 다지겠다는 우리의 실천 강령”이라며 “전통적으로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류필구 사장은 “올해는 공공사업본부, 통신사업본부, 제조사업본부, 금융사업본부 그리고 특정 고객 및 전략적으로 추진할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고객사업본부 등 고객지향적인 사업부문별로 조직을 세분화해 전방위 영업을 펼칠 것”이라며 “솔루션사업팀을 대폭 보강하고 기술지원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추가로 신설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