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유형오)이 자체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하나로드림은 U3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데 이어 자체에 2개 스튜디오·사진를 구축하고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3는 지난해 나우콤이 주최한 UCC 콘테스트에서 4개 부문 시상을 석권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 전문 업체다.
하나로드림과 U3는 오는 2월부터 유명 FPS게임 리그 중계를 시작으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또 ‘개그 코믹’· ‘엽기 쇼핑몰’ 등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도 제작 하기로 했다. 이번에 하나로가 구축한 스튜디오는 고선명(HD) 화질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생방송이 가능하도록 조명· 음향 설비·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 등 최신 환경을 갖췄다.
하나로드림은 앞으로 자사 UCC 사이트 ‘앤유’ 활성화를 위해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스튜디오와 편집 장비를 무상으로 빌려 주고 교육 기회도 주기로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