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대표 게임 ‘미니게임천국3’가 캐릭터 빵으로 제과 코너를 점령한데 이어 대표적인 먹거리인 라면 코너에도 진출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농심과 ‘육개장 사발면 리턴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육개장 사발면의 용기 덮개에 미니게임천국3의 주요 캐릭터와 게임 로고가 새겨지고 함께 적혀있는 행운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가자 모두에게 게임 포인트인 별 500개와 육개장 사발면 전용 캐릭터를 선물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농심에서 ‘오디션’, ‘아바’ 등 인기 게임 7가지를 선정해 함께 진행하는데 모바일 게임으로는 미니게임천국3가 유일하게 들어갔다. 컴투스는 농심과의 프로모션 외에도 삼립식품과의 캐릭터 빵 출시, 원더걸스가 부른 OST 발표, 별 기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친숙한 게임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채문기 컴투스 국내마케팅팀장은 “언제나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는 미니게임천국3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데이(대표 조성우)는 모바일 액션 RPG ‘투스워즈’를 SKT를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투스워즈는 마왕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리안이라는 소년이 우연히 마검과 신검을 얻게 되면서 마왕이 되기 위해 떠나는 중세 판타지 풍의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리안의 선택에 따라 마검을 사용해 마왕이 될지, 신검을 사용해 마왕으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영웅이 될지 선택을 하게 된다.
투스워즈는 진지함 보다는 코믹함에 중점을 두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시나리오가 눈길을 끈다. 마검과 신검의 뚜렷한 능력치 및 스킬 차이를 두어 어떤 검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다른 방식의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RPG와 달리 무기를 사고파는 개념이 아닌 보유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가며 무기의 모습과 성향도 함께 변경되는 특징이 있다. 싱글 플레이 외에 실시간 1:1 네트워크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아이템거래, 캐릭터관리, 길드, 랭킹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