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AMD 쿼드코어 데스크톱 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AMD 쿼드코어를 탑재한 데스크톱PC ‘HP 파빌리온 m9000’을 2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AMD 페넘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8600GT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빠른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며 3D게임에 적합하다. DVD 멀티 드라이브를 탑재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함께 영화·동영상·음악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 및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본 50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500Gb HP 미니PMD(Pocket Media Drive)를 추가 장착하면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하드 용량까지 갖출 수 있다. 이와 함께 HP 퍼스널 미디어 드라이브(Personal Media Drive)를 내장해 3D 그래픽, 고해상 비디오 재생과 무선의 편리성을 즐길 수 있다.

 김대환 퍼스널시스템 그룹 이사는 “강력한 컴퓨팅과 그래픽 성능을 갖춘 HP 파빌리온 m9000은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데스크톱PC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