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베트남 콘텐츠 업체인 VTC인트콤에 전투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VTC인트콤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방송국 VTC 그룹의 계열사로 ‘오디션’으로 베트남에 한국 게임 열풍을 불러온 주역이다. VTC인트콤은 공중파 TV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게임방송과 리그전 등 크로스파이어 관련 대대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안정되고 강력한 타격감과 전략적인 전투 맵 등이 특징이다. 베트남에 앞서 중국 텐센트나 일본 아라리오 등과도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그동안 전투게임을 서비스해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