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와 KT, 스카이라이프 등 3사가 공동 출자하는 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마케팅 전문기업 ‘에브리쇼’가 정식 설립됐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현 IB스포츠 권오형 부사장이 선임됐다.
IB스포츠는 24일 ‘에브리쇼’를 신규 설립하고 계열사에 신규 추가했다고 밝혔다.
‘에브리쇼’ 초기 자본금은 IB스포츠가 35억 5000만원을, 스카이라이프와 KT가 각각 20억원과 15억원을 출자해 70억 5000만원으로 출발한다.
‘에브리쇼’는 KT와 스카이라이프 등 출자 기업 이외에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전문투자 및 유통 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향후 일본과 중국, 대만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와 해외 자본을 지속적으로 유치, 자본금 확충과 제작투자 펀드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