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대표 이동호)는 올해를 자동차·건설·금융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 대우차판매 그룹으로서의 체제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판매목표를 GM대우 승용차·대우버스·타타대우트럭 등을 포함해 작년 실적 대비 4.5% 늘어난 15만대로 확정했다. 또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100여명의 신규 영업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이동호 사장,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 전국 영업거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에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재계 3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