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2008년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ISA는 올해에는 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하고, 동아리별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동아리별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동아리 간 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 개최와 인터넷 커뮤니티 개설, 자료 공유도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위해선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 △동아리 구성원이 최소 10인 이상(공고일 기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자)인 동아리 △지도교수가 정해져 있는 동아리 △연구 활동을 위한 독립된 동아리방 확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서는 KISA(www.kisa.or.kr) 또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www.kucis.org)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2월 13일까지 e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KISA는 2006년부터 매년 40∼50개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해 왔다. 또 해킹방어대회와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 찾기대회 등의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해외 컨퍼런스 참가를 지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