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www.msi-korea.co.kr)는 ATi의 최신 그래픽카드 ‘R3870X2’와 R3600 시리즈를 28일 출시했다.
R3870X2는 ATi의 3870 칩세트 2개를 장착해 하나의 PCB 기판에 구현했다. 최대 1테라바이트의 처리능력과 HD DVD·블루레이를 지원한다.
함께 선보인 R3600은 55나노 공정의 HD 3600 칩세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378만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됐다. 120 픽셀 유닛 컬러링이 추가됐다. DDR3 512MB를 장착해 고해상도 처리가 뛰어나며 메인스트림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번서 사장은 “3D 게임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제품이 시장에 쏟아졌다”라며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