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가 자동차 레이싱을 소재로 한 게임 ‘크레이지 몬 레이싱(Crazy Mon Racing)’으로 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윈디소프트(www.windysoft.net, 대표 백칠현)는 태국 퍼블리싱 업체인 엔씨트루(NCtrue, 대표 타위차이 퓨리팁)와 지난 24일 계약을 맺고, 자사가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 몬 레이싱’를 태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몬 레이싱’은 카툰 랜더링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타일 게임으로,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와 개성넘치는 4륜 구동 버기카를 통해 빠른 스피드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 타 레이싱 게임과 달리 클라이언트 투 서버(Client-to-Server) 방식을 기반으로 운영돼, 낮은 사양의 네트워크나 컴퓨터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속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태국 내 ‘크레이지 몬 레이싱’의 서비스를 진행할 엔씨트루는 한국 엔씨소프트社와 태국 트루社가 합작해 지난 2004년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리니지2’와 ‘길드워’의 태국 내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는 태국 5대 메이저 퍼블리셔 중 하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