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97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 역량별 맞춤형 교육 설계가 가능하도록 수출 관련 교육과정을 12개로 늘리고, 수출마케팅 지원 등 세부 사업을 수요자 위주로 조정했다. 또 세부 사업별 실제 소요 비용에 대한 시장가격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업체당 지원 한도(최고 150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15일까지 각 지방청 수출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