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이혁 www.dvico.co.kr)는 USB 연결 형식으로 이동성을 강화한 신제품 HDTV 수신기를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모델명 ‘퓨전HDTV7 USB’·사진)은 엑시브사의 최신 실리콘 튜너인 ‘XC5000ACQ’와 삼성전자의 칩셋을 사용해 수신율을 높이고 화질을 개선했다. 디지털 케이블신호(QAM)를 지원하며 고감도 HDTV 안테나를 기본으로 제공해 수신환경에 따라 유선 안테나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가로 28㎜, 세로 92㎜의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좋다.
외부입력 기능을 추가해 캠코더·게임기 등 다양한 AV기기와 연결해 쓸 수 있으며 타임머신기능과 슬로우 모션, 구간반복, 취침예약, 화면확대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들어있다. 가격은 9만8000원.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