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 지역 기업 물밑 지원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 www.keti.re.kr)은 성남시의 ‘차세대 2030 성장동력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성남 산·연 R&D 공동 컨소시엄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남 산·연 R&D 공동 컨소시엄 사업은 성남시가 2030년을 목표로 내건 ‘글로벌 첨단 융합IT 허브 u시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성남시 전략산업인 IT SoC, 차세대 모바일과 IT융합 신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KETI와 연계 가능한 관내 IT, NT 중소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뿐 아니라 참여 기업의 기술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기술사업화 지원에 역점을 뒀다. 성남시는 2010년까지 총 60억원을 지원해 연간 10∼15개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연구개발 과제의 중간성과를 발표하고 성남시 기업지원 시책 및 전략산업 육성방향, 성남 u시티 추진방안, 기술금융지원 초청강연 등이 이어졌다. 또 참여기업의 기술개발 애로사항를 해결하고, 다양한 성남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관한 기술사업화 정보를 제공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