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지난해 4분기 470만 달러 영업흑자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 www.magnachip.com)는 2007년 4분기에 2억4650만 달러의 매출에 47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 9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은 “지난해 파워 매니지먼트 사업부를 신설한 게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됐고 매출액도 3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치보다 상회하고 영업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매그나칩은 최근 늘어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에 따라 파워매니지먼트 제품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제품 생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로버트 크라카워 사장은 “고객사에 대한 신규 디자인진입이 경영회복의 원동력이 돼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62%까지 성장하는 높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