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1만원권 위조 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은행은 29일 올 들어 위폐 일부분과 진폐 일부분을 이어 붙여 만든 새로운 유형의 새 1만원권 위조 지폐 16장이 금융기관 및 한은의 화폐 정리 과정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위조 지폐는 앞면의 3분의1 정도는 위폐며 세종대왕 초상이 있는 나머지 3분의 2는 진폐로, 두 개 조각을 반투명 테이프로 이어 붙인 게 특징이다.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